이는 2010년과 비교해 화재건수는 16건(8.2%)이 증가했고 인명피해는 8명으로 400%증가했으며 재산피해도 4천24만원이 증가했다.
화재가 가장 많이 난 장소는 비주거시설 61건(29%), 주거시설 54건(25%), 자동차 38건(18%), 기타 34건(16%), 임야 24건(12%) 순이었다
또 봄철, 수요일, 오후(15시~17시)에 불이 가장 많이 났으며 특히 지난 12월 28일 상주시 인봉동 주택밀집지구 화재에서는 9가구 2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주간(07시~19시)에 135건(64%), 야간(19시~익일 07시)에 76건(36%)이 발생해 야간보다 사람들의 활동이 많은 주간에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건조한 날씨와 화기취급이 잦은 봄철 및 동절기(11,12,1,2,3,4월)가 130건으로 전체의 62%를 차지했고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104건(49.3%)으로 가장 많았으며 원인은 전기적 요인 52건(25%), 기계적 요인 29건(13.7%), 기타 26건(12%) 순이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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