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동성동, 서울서 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

【상주】 상주시 동성동(동장 김종진)은 설명절을 앞두고 이번주 초 동성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함께 자매결연기관인 서울 강남구 세곡동 주민센터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펼쳤다.<사진>

이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곶감, 배, 사과, 한우고기 등을 세곡동 주민센터 전정에 마련된 판매부스에 진열해 놓고 홍보·판촉행사를 벌여 총 2천500만원 어치의 농특산물을 팔았다.

특히 농특산물 판매 후에는 양 지역간 화합과 발전을 위해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세곡동 직원 및 세곡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종진 동성동장은 “앞으로 설, 추석 등 명절뿐만 아니라 수시로 농민들이 직접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기로 했다”며 “양 기관이 더욱 노력하고 화합해 자매의 연을 더욱 굳건히 다지면서 도농간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