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 농소면 용암1리(이장 김명숙)는 6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마을 입구에서 솟대세우기 행사를 했다. <사진> 용암1리는 10년마다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솟대를 세우고 있다. 마을청년회와 부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농소면백마산농악단의 풍물놀이에 이어 마을을 돌면서 지신밟기도 했다.
박영기 농소면장은 “솟대세우기로 전통문화를 발전시키면서 인정이 넘치는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