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최씨가 숨지기 전 가족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외상이나 침입 흔적이 없어 자살로 결론짓고 가족과 협의, 부검을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유서에 “직전 학교와 현재 근무중인 학교 행정실장한테 무시를 당했다”는 내용이 있어 학교를 상대로 조사중이다. 이와는 별도로 대구시교육청에서도 최씨의 사인과 관련, 주변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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