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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1번`·석해균 낙점?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2-03-07 21:36 게재일 2012-03-0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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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비례대표 공모 앞두고 관심 증폭
새누리당이 8일부터 3일간 4·11총선의 비례대표 후보를 공모할 예정이어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후보로 나설지 주목된다.

당내에서는 박 비대위원장이 대구 달성군에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여서 비례대표 후보로 나서고 순번 또한 앞번호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 비대위원은 “박 비대위원장이 배수진을 치는 차원에서 끝번을 받는 것은 전략이 아니라 꼼수로 비친다는 지적이 비대위 회의에서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박 비대위원장이 선거를 진두지휘하는 의미에서 상징성이 있는 1번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 비대위원장측 관계자도 “1번은 상징성이 있다. 뒷번호는 너무 작위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인재영입분과는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 필리핀 출신 이주여성 이자스민씨 등을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종인 비대위원이 강조한 `경제민주화`와 관련해 재벌개혁을 상징할 수 있는 인물 영입 방안과 청년비례대표 배정도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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