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안동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5시께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한 밭에서 암매장된 채 발견된 시신이 안동에 거주하는 변모(여·45) 씨임을 밝혀내고 변 씨가 타살돼 암매장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사체의 팔 부분에 수술시 치료 흔적(핀) 등을 토대로 변사자의 행적을 조사하던 중에 이 여성이 2010년 구미에서 교통사고로 팔을 수술한 사실을 밝혀내고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권광순기자
사회 기사리스트
단속 정보 제공 대가로 금품 받은 경찰관 2명 집행유예
버려지기엔 아까운 자원 ‘못난이 농산물’
포항환경운동연합, ‘난개발’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전면 백지화 촉구
포항해경, 체장미달 대게 647마리 불법 포획한 70대 선장 검거
‘군민 1인 당 월 20만원 준다고하니 두 달 동안 인구 608명 증가한 영양'
포항 득량동 세븐스퀘어 프로젝트 시행사 파산···피해자 구제 어려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