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분도 노인마을` 우수기 대비 정비 봉사

경북도·칠곡군 건축디자인과

【칠곡】 경북도와 칠곡군이 함께 작은 사랑 실천에 나섰다.

칠곡군 건축디자인과(과장 조창주)와 경북도 건축디자인과(과장 이재춘) 직원들이 지난 24일 왜관읍 금난리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분도 노인마을`을 방문, 다가올 우수기에 대비해 하수로 및 시설 정비, 잡초제거 등 업무의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각자 업무와 다른 분야에 시각을 넓히고, 주민의 처지에서 일을 추진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 분도 노인마을 주변 자연정화 활동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도 펼쳐 귀중한 산림자원 보존과 봄철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자연 지킴이로서의 활동도 겸했다.

조창주 건축디자인과장은 “두 기관의 부서 직원들이 힘을 합쳐 봉사활동을 했듯이 업무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손바닥 마주치듯 협조해서 더욱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