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날 행사에는 이병석 국회의원, 손수익 포항시 남구청장, 김재탁 경북도 사회복지과장, 박준 경북도 부교육감, 장경식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내빈과 수상자 및 경북도내 장애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3월2일부터 3월30일까지 시, 수필, 사진, 서예, 그림 총 5개 부문에 대해 작품을 공모해 입상한 41명의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작품전시회로 진행됐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장재권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장애인들의 예술적 기량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고무적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들이 예술 창작의 동기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주춧돌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는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총 302편의 작품이 응모돼 4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입상자들은 오는 6월에 개최되는 `제25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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