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 체결은 구미시와 볼프스부르크사(폭스바겐 자회사)와 제품 공동연구, 프로젝트 개발, 연구 결과물 산업화 및 경제교류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이를 구체화하고자 전담직원을 지정해 공동연구및 연구진 교환 등 후속조치를 이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구미국가산업단지내 전자산업 중심의 산업을 IT 융·복합 산업으로 다각화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독일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한 후 첫 성과를 거둔 셈이다. 특히 구미시 경제사절단은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의료기기, 광학 등 원천기술과 연구기반이 우수한 독일 예나 시를 비롯한 세계적인 기업과 연구소가 있는 프랑크푸르트, 뮌헨, 볼스부르크 등지를 차례로 방문해 박람회를 참관하고 기업·연구소·대학 등과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