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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獨 볼프스부르크와 연구협약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2-05-31 21:16 게재일 2012-05-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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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와 볼프스부르크사가 독일현지에서 MOU를체결한뒤기념촬영을했다.
【구미】 남유진 시장을 단장으로 독일을 방문 중인 18명의 독일 경제사절단이 29일 독일 폴크스바겐 부품 공급 총괄회사인 볼프스부르크사와 공동연구 등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구미시와 볼프스부르크사(폭스바겐 자회사)와 제품 공동연구, 프로젝트 개발, 연구 결과물 산업화 및 경제교류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이를 구체화하고자 전담직원을 지정해 공동연구및 연구진 교환 등 후속조치를 이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구미국가산업단지내 전자산업 중심의 산업을 IT 융·복합 산업으로 다각화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독일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한 후 첫 성과를 거둔 셈이다. 특히 구미시 경제사절단은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의료기기, 광학 등 원천기술과 연구기반이 우수한 독일 예나 시를 비롯한 세계적인 기업과 연구소가 있는 프랑크푸르트, 뮌헨, 볼스부르크 등지를 차례로 방문해 박람회를 참관하고 기업·연구소·대학 등과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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