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북21추진위원회
녹색경북21추진위원회(위원장 홍덕률 대구대 총장)는 최근 상주시 낙동면 용포리에 있는 다락논에서 손 모내기 일손돕기를 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5월에 열린 상주 낙동 다락논 생태관광 활성화 포럼을 계기로 손모내기와 벼베기 일손돕기를 한데 이어 올해도 용포다락논을 찾게 됐다.
낙동면 용포리 부녀회는 이날 손 모내기를 한 녹색경북21추진위원들에게 국수와 막걸리 등으로 푸짐한 새참을 대접하기도 했다.
홍덕률 녹색경북21추진위원장은 “우리나라 최대의 다락논인 상주 낙동 다락논을 우수한 생태문화자원으로 보호해야 할 것”이라며 “경상북도의 특성이 담긴 생태관광지역의 모델로서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생태관광지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포다락논은 그 희귀성과 생태 및 농업역사적 가치 때문에 사진작가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