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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APC 사업 최종대상자 선정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2-06-14 21:40 게재일 2012-06-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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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문농협 주력상품 포도·참외<br> 규모·전문화로 경쟁력 확보

【김천】 김천시가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있은 2013년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설치사업 평가에서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3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감문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만든다.

평가회에는 정용현 농축산과장, 김영우 농산물유통담당, 정순찬 감문농협장, 이기양 김천농협장, 권순달 아포농협장, 김근식 구성농협장, 김준식 농협중앙회 농정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질의에 답변했다.

이에 앞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달 25일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과 면담하면서 APC사업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한 것이 선정에 결정적인 작용을 했다.

또 농산물유통분야에서 오랜 기간 경험을 쌓은 김천시 농축산과와 농협의 실무자들의 치밀한 준비도 크게 작용했다.

김영우 농산물유통담당은 “올해 설치하는 50억원 규모의 김천농협산지유통센터와 내년에 설치하는 32억원 규모의 감문농협산지유통센터가 설치되면 지역농산물 산지유통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감문농협의 주력상품인 포도와 참외 등 농산물의 산지유통시설 계열화와 규모화, 전문화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득향상의 기틀도 마련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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