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지난 4월 구미시에서 지정한 새마을운동 시범학교인 신평중 2·3학년 학생과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새마을운동의 태동배경과 근면, 자조, 협동정신등 3대 기본이념, 국민의식 조사결과 및 역사적으로 본 새마을운동의 평가,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할 가치있는 새마을운동, 새마을운동정신을 통한 학교문제 해결방안 제시 등이다.
특히 새마을운동 기록물은 난중일기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코자 지난해 문화재청이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2013년 6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자문위원회의 최종 결정만 남겨둔 상태다.
남유진 시장은 “요즘 학교폭력, 교권추락, 학생들의 잇따른 자살 등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치유하고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려는 방안으로 청소년기의 새마을운동 정신함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