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청소년공부방은 학교별로 20명의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곳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부족했던 학업을 보충하고 저녁 영양식도 제공받는다.
또한, 삼성전자 임직원들도 청소년들의 학습을 지도하고 스포츠 교실을 열어 학교생활에 대한 활력을 북돋아 줄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구미 신평초등학교에 처음으로 삼성청소년공부방을 오픈한 후 20일 대구 강동중학교와 복현중학교에 각각 2, 3호점 공부방 개설, 운영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대구교육청은 장소 제공과 학생, 교사 모집 운영 및 공부방 전반에 대한 관리를 맡는다. 삼성전자는 어린이 재단과 지역 학교 해외 견학 등 각종 후원프로그램을 마련, 지원할 계획이다.
/남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