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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외국기업 유치 `속속`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2-07-04 21:09 게재일 2012-07-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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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조명 글로벌기업 머스코풍산과 MOU<bR>2016년까지 1천500만달러 투자… 고용 창출도

【구미】 구미시는 3일 외국인투자기업 머스코풍산(유)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 각서 체결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미국 머스코월드 제프리에이로저스 사장, 안동훈 머스코풍산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머스코월드는 2016년까지 5년간 1천500만달러(FDI 500만달러)를 투자해 15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투자지역은 구미 국가4단지 내 부품소재 전용공단내 총면적 3천650㎡(9천228평)로 스포츠 및 대공간 시스템 조명 시설 제품을 생산해 국내외로 판매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머스코풍산(유)은 1997년에 설립된 스포츠 조명 산업의 글로벌기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한국 산업단지내 부품소재 전용공단에 투자를 해왔고 구미시는 이번이 네번째 투자처이다.

구미시의 부품소재 전용공단에는 스포츠 조명과 태양광, 이차전지 밧데리, 이차전지 캔등 다양한 분야의 부품소재 기업들이 입주해 명실공히 부품소재 전용공단의 면모를 갖춰 가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머스코풍산의 4단지 내 부품소재 전용공단은 부품소재 분야의 현지화를 위해 조성된 외국인투자 공단으로 이번 머스코투자를 비롯한 외국인 기업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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