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구미시, 몽골에 방문단 파견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2-07-10 21:12 게재일 2012-07-10 8면
스크랩버튼
징기츠칸 후예들 “구미 새마을운동 배워요”
▲ 몽골을 방문한 남유진 구미시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구미】 구미시가 징기츠칸의 후예들에게 새마을운동을 전파한다.

시는 9일부터 13일까지 3박5일간 몽골에 새마을운동국제화사업 현장 방문단을 파견하고 있다.

몽골 방문단은 남유진 시장과 김봉재 새마을과 직원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몽골 새마을 국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울란바토르시장(뭉쿠바야르 곰보슈렌)의 특별한 초청을 받았다.

남유진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차히야 엘벡도르지 대통령과 새마을운동에 대해 면담도 할 예정이다.

남 시장은 또 정부 및 시청 공무원 150여 명과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을 상대로 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운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구미시는 2006년부터 몽골새마을중앙회와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한국으로의 초청해 교육을 하는 등 새마을 사업을 전수해 왔다.

또한, 지난 3월 몽골국 국무총리실은 전 아이막 및 솜(한국의도시군행정단위)에 새마을운동 도입을 권장하는 공문을 시달, 울란바토르시장과 몽골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적극적으로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2007년 중국 베이징대, 지난해 중국 충칭대학교, 네팔 카트만두 군청에서 새마을운동 특강을 했으며 몽골은 2008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