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경찰서는 12일 자신이 일하는 참치 가게의 냉동 창고에서 45회에 걸쳐 참치를 훔쳐 거래처에 판매한 혐의(절도)로 최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참치도매상의 종업원으로 일하던 지난해 10월 27일 오전 10시경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참치 26kg(시가 7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결과 최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5월까지 같은 방법으로 참치 1천300kg(시가 3천5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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