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동해면 한 5층 아파트 5층 베란다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13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쯤 남구 동해면 도구리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30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약 18분만인 오전 1시 58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거주자 40대 A씨가 자체 진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발화 세대 92.56㎡(28평) 중 베란다 약 6.6㎡(2평)가 소실되고 창문 1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1만8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베란다에서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