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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2018년 사통팔달 광역도로망사업 박차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2-07-16 18:59 게재일 2012-07-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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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덕산리~구미 구포·구평동~선산 이문리 국도대체 우회도 건설공사 순조<br>원평~지산 107노선 39.5㎞ 완료·디지털산업지구 진입로 등 28개 노선도 착착

【구미】 구미시가 지난 2월28일 착공한 구미~선산 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완공 때는 기업경쟁력 강화, 살기 좋은 명품도시 구미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도 대체 우회도로는 칠곡군 덕산리에서 구미시 구포, 구평동을 거쳐 선산읍 이문리를 연결하는 왕복 4차로(연장 32㎞,폭 20m)도로로 총 7천608억원을 투입해 개설하는 국책사업으로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현재 30여분이 걸리던 구미, 선산 간 도로가 10분대 거리로 단축돼 도·농간 균형발전은 물론 내륙최대 구미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원활한 물류이동을 도와 기업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국책사업도로 외에도 구미시는 사통팔달 도로망 개설로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자 원평~지산간 도로개설 등 107노선 39.5㎞ 완료와 구미 디지털산업지구 진입로, 생태하천 진입로, 원호~대망, 구평~3공단 도로개설 등 28개 노선 20.4km를 시행 중이다.

또한, 원평 도시계획도로, 수출탑~운동장 도시계획도로 개설, 상모~사곡 박정희로 확장, 비산 우회도로 교차로 개선 등 구미 전지역에 걸쳐 도로망 확충과 개선에 힘쓰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는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로 지역내 도로망 구축사업 발굴과 조기 준공으로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 최적의 정주 여건 조성, 기업경쟁력 강화등 온힘을 기울여 명품도시 구축에 더욱 이바지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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