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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폭행 등 전공노 불법행위 수사 착수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2-07-17 21:33 게재일 2012-07-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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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1차 15명 출석 요구서 발부
대구 중부경찰서는 전국공무원노조가 전공노 사무처장에 대한 징계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다며 수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2시30분께 대구시청 앞 주차장에서 민주노총 대구본부가 개최한`현안 해결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면서 신고된 집회장소를 벗어나 대구시청사 진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전공노측은 사무처장의 징계를 위한 인사위원회 개최를 방해하기 위해 진입을 막는 경찰관을 폭행하고 대구시 인사위원들의 청사 출입을 저지하는 불법행위를 했다는 것.

이에 따라 경찰은 전공노 집회 참석자들의 시청사 진입 시도 당시의 채증된 사진과 동영상 자료 등을 분석해 1차 불법행위자 15명을 확인하고 출석요구서를 발부했다. 또 나머지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도 신원을 확인 중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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