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지역의 초·중학생 266명이 참가했는데 초등학교 저학년 부문에서는 독후 편지쓰기, 초등학교 고학년 부문과 중학교 부문에서는 독서 감상문 쓰기를 했다.
초등 저학년은 `어린 왕자에 나오는 비행사 아저씨가 돼 어린 왕자에게 편지 쓰기`, 초등 고학년은 `마당을 나온 암탉`이 주제였는데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참된 사랑에 대해 쓰도록 했다.
<사진> 중학교는 `완득이`에 나온 다문화 가정의 모습을 자유롭게 서술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간접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책을 찾아 사고력을 풍부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또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책을 읽고 다양한 형태의 독후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양서의 내용을 깊이 있게 내면화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