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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국제승마장 체험·관광명소로 떴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7-24 20:57 게재일 2012-07-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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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12개반 700여명 등 7천여명 말타기 레저문화 즐겨<bR>올들어 3만6천여명 다녀가 지역 말산업 육성 등 청신호
▲ 상주시민 등 강습생들이 상주국제승마장 실내승마장에서 승마깅습을 받고 있다.

【상주】 상주시 사벌면에 있는 상주국제승마장이 승마강습과 체험뿐만 아니라 관광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어 승마의 요람이 되고 있다.

상주국제승마장은 지난 3월8일 Well-being 교육과정반 72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2개반 700여명이 승마강습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최근에는 지난 19일 경북도공무원교육원 신규과정반 62명이 승마강습을 받았는데 이는 상주시와 경상북도공무원교육원이 말 산업육성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승마저변확대를 위해 기획한 것이었다.

6월말 현재 상주국제승마장을 방문한 인원은 3만6천여명, 승마강습 및 체험인원은 7천여 명으로 방문객 대비 20%정도가 승마에 참여할 정도다.

승마에 대한 인식변화와 관심제고로 승마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향 각지에서 상주승마장을 찾는 인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김세호 상주시 축산유통과장은 “2012 학생승마 활성화사업 6천여명 등 기존에 확정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하반기에는 초·중·고 승마캠프, 공무원 승마아카데미, 부모와 함께하는 승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또 “승마가 고급스포츠가 아닌 저렴한 가격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는 한편 경천대 일원 낙동강 권역 개발사업과 연계한 레저·문화·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승마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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