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준봉 사)전국농업경영인 중앙회장과 자매도시 성태근 전북 진안군 농업경영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농업경영인 가족과 다문화가족 등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밸리댄스와 째즈댄스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고무신멀리벗어차기, 단체줄넘기, 투호던지기, 부부풍선끼고달리기 등 화합 체육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오전 11시 개회식과 더불어 `우리모두 이웃사촌`이라는 주제 아래 레크레이션과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특히 상주와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사)한국농업경영인 진안군연합회 회원 100여명이 참가해 영·호남지역 교류를 통한 농업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또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한마당 행사는 농업에 종사하는 지역내 다문화 가족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결혼이민여성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한국농업경영인 상주시연합회와 진안군연합회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번갈아가며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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