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현장학습 최종 선발 경북 1위·전국 2위에 올라
구미대의 이런 성과는 방학기간 중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영어캠프를 열면서 부터다.
올해 구미대는 지난 13~15일 문경STX리조트에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영어캠프`를 개최해 재학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영어캠프는 첫날 어학연수에 대한 인식제고와 자신의 특징과 장점 찾기, 국제적 소양과 자질을 갖추는 교육으로 시작했다.
또 원어민 강사의 지도로 영어 다가서기, 스토리텔링과 스피치, 그룹별 상황에 맞는 실전 영어 구사, 자기소개서 작성 등의 훈련과 발음 및 표현법에 대한 영어 퀴즈 및 스피치 대본 쓰기 콘테스트 등으로 마무리했다.
구미대는 영어캠프에서 2차로 선발된 학생들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80여 명이 `2012 동계 글로벌학기`에 필리핀으로 8주간 어학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구미대 서영길 국제교류센터장은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실효성 높은 해외 연수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