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여학생 112명 해병훈련캠프 참가
22일 전북 무주수련원에서 열린 이날 캠프는 구미대가 교육역량강화사업의 목적으로 지난 8월 포항 해병대훈련장의 보건계열 재학생 151명이 참가한 후 두번째 해병훈련이다.
훈련 기간 2박3일간 여학생들은 PT 체조, 산악행군, 유격훈련, 한계극복훈련 등 강도 높은 해병훈련으로 강인한 정신력과 도전정신을 배웠다.
또한, 해병대의 특유의 IBS 해상훈련(보트 훈련)에서는 협동단결의 팀워크와 리더십의 중요성을 몸으로 체험했다.
특히, 이 훈련은 구미대가 군부사관 입대시 필요한 자질 함양과 어려움에 처했을 때 문제해결 능력 함양과 조직력 강화훈련을 키워 주고자 시행했다.
이은지(20·특수건설장비과 )씨는 “눈물이 날만큼 힘들었지만, 해냈다는 기쁨과 함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동욱 교육역량강화사업단장은 “해병훈련에 참가한 학생들의 반응과 교육성과도 높아 전 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인성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