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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사고` 주민·근로자 5천여명 검진

김용호기자
등록일 2012-10-10 21:26 게재일 2012-10-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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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전 구미코에 마련된 이동검진차에 지역 주민과 산업체 근로자들이 검진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환경부는 9일 현재 구미 불산사고와 관련한 주민과 산업체 근로자 검진수가 5천여 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동안 불산 피해자 검진은 순천향병원, 차병원, 강동병원, 출장검진이 어려운 피해자들을 위해 구미 청소년수련원 1대, 구미코 2대의 이동검진차량을 배치해 실시했으며 8일 오후 6시까지 4천261건의 검진이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공원녹지분야 5만3천256 본(가로수 199, 공장조경 수 2만 2천870, 전답 조경수 및 기타 3만 187), 산림분야 총피해 67.7ha, 임야 24필지 17.9ha, 임산물 719필지 49.8ha의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사망 5명, 입원치료 중 8명이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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