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신규공무원 멘토링제도 운영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직원 상호 간에 친밀감을 형성하고 직무분야 정보 공유로 효율적인 멘토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자리였다.
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제도의 필요성을 설명한 후 우수사례를 들어가면서 타지역 출신 공무원들이 잘 이해하도록 도왔다.
또 지역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송기동 김천문화원 사무국장이 김천역사와 문화에 대한 특강도 했다.
박보생 시장은 “선배 공무원은 한 가정의 부모와 같은 존재다. 신규공무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하고 업무를 배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도록 해야 한다”면서 “멘토-멘티간 상호 신뢰와 존경으로 멘토링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님 초청 간담회, 주요 시정 현장 견학 등을 하고 있다”면서 “신규공무원을 핵심인력으로 육성하고 업무 효율성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