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3개 기업과 MOU
일·가정 양립지원사업의 일환인 이 협약식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 기업은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면서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여성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면서 기업의 이미지 향상과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또 경북물류와 대현공예와도 협약식을 체결할 계획이다.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되면 채용하는 인력에 대해 6개월간 월 50만원씩을 지원받으면서 직장 내 양성평등교육, 환경개선자금도 지원받는다.
박세천 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여성취업 상담, 맞춤형 전문교육, 취업지원 서비스를 하면서 여성인력 창구 구실을 충실히 하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명실 공히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