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단공 대경권본부 - E&H 미니클러스터
올해는 클러스터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8년차 되는 해로 그간 건전한 경쟁과 상호 학습을 통해 성장하며 기업상생 우수 모델로 평가받은 E&H(Embeded & Homenetwork) 미니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다.
E&H 미니클러스터는 지난 2005년 6월 창립 후 2007년 넷플러그 미니클러스터, 임베디드 미니클러스터가 통합돼 현재의 E&H 미니클러스터로 재탄생했다.
E&H 미니클러스터는 자생력 기반 조성, 기반활용 경쟁력강화사업 지원, 기업성장 단계별 맞춤형 촉진사업 지원을 주요 추진전략으로 삼고 LCD, 네트워크 장비 및 프로그램 중심의 다양한 업종의 70여 개 기업회원과 금오공대, 안동대, 임베디드 산학협동센터, 구미 전자정보기술원 등 30여명의 지역 전문가들로 구성돼 활발한 연구 네트워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H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는 올해 110여 건에 달하는 설명회, 세미나, 교류회, 애로과제 해결을 위한 워킹그룹 활동으로 대경권 기업체뿐만 아니라 산학연관 지역혁신 주체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러한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으로 발굴된 과제들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나 정부정책과제에 지원해 성공과제가 다수 배출되는 등 중소규모 회원사들의 연구역량 강화에도 한몫했다.
김장현 본부장은 “E&H 미니클러스터는 네트워킹 활동을 통한 기업협력과제를 수행하고,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한국 디지털 사이니지 협회를 설립하는 등 활동성이 뛰어나다”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의지로 신기술을 선점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남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