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스틸플라워 200억원 규모 CB 발행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12-06 21:23 게재일 2012-12-06 10면
스크랩버튼
포항철강공단내 특수 후육관 전문기업 스틸플라워는 지난 4일 약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이사회 결의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5%이며, 전환가액은 1만550원으로 확정됐다. 또한 전환청구기간은 2013년 12월7일부터 2017년 12월6일까지다.

이에 따라 스틸플라워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기존 차입금 상환 및 이자비용을 절감해 재무구조를 향상시키는 한편 해상플랜트 및 해상풍력 모노파일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이번 CB발행에는 `코에프씨·포스코·한화·케이비·동반성장 제2호 사모투자전문회사`등이 참여했다. 주요 참여펀드는 포스텍기술투자, KB인베스트먼트, 한화인베스트먼트이며 이 가운데 포스텍기술투자는 포스코의 자회사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