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배 포스코건설 전무를 비롯해 베르너 비테(Werner Witte) 우포너 부사장 등 양사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지열시스템과 복사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분야에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 기술은 `그린빌딩`과 관련된 CO2 발생량을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빌딩은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설계·건설·운영·철거되는 빌딩으로, 포스코건설은 현재 인천 송도에 `포스코 그린빌딩`을 시공중에 있다.
김현배 포스코건설 R&D센터 전무는 “친환경·고효율 기술의 집합체인 그린빌딩에 필수적인 에너지 저감기술을 공동개발 및 적용함으로써 건설업계의 녹색기술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