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스코건설, 핀란드 우포너社와 MOU 신재생 에너지분야 공동연구 발판 마련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12-13 00:01 게재일 2012-12-13 11면
스크랩버튼
포스코건설은 12일 세계 최고의 설비시스템 전문업체인 핀란드의 우포너(Uponor)社와 기술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배 포스코건설 전무를 비롯해 베르너 비테(Werner Witte) 우포너 부사장 등 양사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지열시스템과 복사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분야에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 기술은 `그린빌딩`과 관련된 CO2 발생량을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빌딩은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설계·건설·운영·철거되는 빌딩으로, 포스코건설은 현재 인천 송도에 `포스코 그린빌딩`을 시공중에 있다.

김현배 포스코건설 R&D센터 전무는 “친환경·고효율 기술의 집합체인 그린빌딩에 필수적인 에너지 저감기술을 공동개발 및 적용함으로써 건설업계의 녹색기술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