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대상 박람회 개최… 500여명 참가 호응
13일 대구고용센터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 5층 박람회장에서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대구사회적기업활성화네트워크, 대구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 (사)커뮤니티와 경제가 주관한 `방과후 학교 및 창의적 체험활동 확산을 위한 문화·공연·체험 분야 사회적기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교육분야 사회적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체험분야와 교육 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 체험과 홍보를 할 목적으로 복사기와 일반 사무용품 등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기업 제품들이 전시해 부스별 체험프로그램과 공동프로그램을 소개해 시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즉흥 랩 체험프로그램, 드럼을 이용한 체험학습, 주변의 소재를 활용한 악기 만들기 및 마술수업, 클래식 악기 체험수업, 전통민화 그리기, 댄스스포츠 교실, 한지를 반죽한 종이접시 만들기, 동화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호응이 높았다.
장화익 청장은 “지역의 문화·공연분야 사회적기업과 방과 후 학교 등을 운영하는 일선학교와의 만남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