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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회적기업 판로 넓힌다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2-12-14 00:02 게재일 2012-12-1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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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대상 박람회 개최… 500여명 참가 호응
▲ 대구고용노동청이 교육분야 사회적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박람회를 개최했다.
대구고용노동청(청장 장화익)이 교육분야 사회적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박람회를 열었다.

13일 대구고용센터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 5층 박람회장에서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대구사회적기업활성화네트워크, 대구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 (사)커뮤니티와 경제가 주관한 `방과후 학교 및 창의적 체험활동 확산을 위한 문화·공연·체험 분야 사회적기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교육분야 사회적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체험분야와 교육 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 체험과 홍보를 할 목적으로 복사기와 일반 사무용품 등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기업 제품들이 전시해 부스별 체험프로그램과 공동프로그램을 소개해 시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즉흥 랩 체험프로그램, 드럼을 이용한 체험학습, 주변의 소재를 활용한 악기 만들기 및 마술수업, 클래식 악기 체험수업, 전통민화 그리기, 댄스스포츠 교실, 한지를 반죽한 종이접시 만들기, 동화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호응이 높았다.

장화익 청장은 “지역의 문화·공연분야 사회적기업과 방과 후 학교 등을 운영하는 일선학교와의 만남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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