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선플달기 경진대회는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조성하면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선플운동을 하는 각급 학교와 단체의 활동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만화, UCC, 포스터, 사진 등을 공모하고 있다.
`김선달`은 지난 2009년부터 선플 표어와 포스터 만들기, 선플 UCC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선플 캠페인을 벌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 3월에는 선플누리단 입단식과 선플 선언식을 한 후 매월 다짐대회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교내는 물론 김천역 광장과 신음동 사거리, 김천시외버스터미널, 직지문화공원 등지에서 선플 캠페인을 했다. 또 지역의 초·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정보통신교실`을 운영하면서 선플달기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전연수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교사는 “선플 캠페인과 각종 행사가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확산하는 데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밤늦은 시간까지 공모전을 준비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웠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