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휠 모범기관`은 환경부가 국민들이 녹색생활 실천을 생활화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포항제철소는 서류와 현지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포항제철소는 매주 월요일을 `자전거 출퇴근 하는 날`로 지정해 포항시내 자전거 전용도로 출근노선을 직원들에게 안내하고, 문화·체육·휴양시설 신청시 자전거 통근 실적으로 적립된 마일리지에 따라 가점을 부여하는 등 자전거 이용을 적극 장려해왔다.
자전거 이용시 안전수칙을 제공하고 자전거 출입문 RFID시스템과 제철소 내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했으며,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한 자전거 이용 및 자전거 관련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울였다.
행정섭외그룹 안병도 행정팀리더는 “이번에 그린휠 모범기관으로 선정되며 그동안 포항제철소가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그린(Green)제철소 구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