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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경기전망지수 3개월째 하락

연합뉴스
등록일 2012-12-27 00:24 게재일 2012-12-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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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경기전망 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14일 중소 제조업체 1천344개 기업에 경기전망을 설문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전월보다 1.4포인트 하락한 82.4를 기록했다. 이는 10월 88.6을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한 수치다.

SBHI가 100 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공업 부문별로 경공업(81.9)은 1.1포인트, 중화학공업(82.9)은 1.6포인트, 기업 규모별로 소기업(80.6)은 0.1포인트, 중기업(86.5)은 4.2포인트, 기업 유형별로는 일반 제조업(81.7) 1.4포인트, 혁신형 제조업(84.5)은 1.5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한편 12월 중소 제조업의 업황실적지수는 전월보다 0.8포인트 하락한 80.5를 기록했다.

12월 중소기업의 최대 경영 애로점은 내수부진(66.3%)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원자재 가격상승(37.4%), 업체 간 과당경쟁(35.4%), 판매대금 회수지연(29.3%) 등의 순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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