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앞으로 5년간 구미와 대구, 안동, 포항 등 대경권 일대에서 과학기술, ICT 융합 역량 기반 조성사업, MEDI, 클러스터 구축사업, ICT 융합형 산업육성, 문화도시 및 인프라(교통망)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미에 설립되는 ICT 융합 이노베이션센터는 자동차와 2차 전지, 항공전자, 섬유, 신소재에 IT 기술을 접목시킨 연구소 기능과 함께 IT 융합형 고급인재 양성과 기업 육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지식경제부의 주도하에 중앙정부 예산으로 구미 전자정보기술원에서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심학봉 국회의원은 “K-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구미는 IT 융복합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교육, 문화, 관광이 융합된 미래가 있는 지식경제도시로 발돋움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기업 경쟁력 제고 및 고용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