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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혁신, 새해에도 중단 없다”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12-31 00:07 게재일 2012-12-3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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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다짐대회
▲ 지난 28일 제철소 내 메레카에서 열린 2013년 `설비부문 혁신경영 다짐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혁신 구호를 외치고 있다.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지난 28일 제철소 내 메레카에서 지난 한해 동안의 설비부문 혁신활동을 돌아보고 2013년 설비관리 혁신경영 계획을 공유하는 `설비부문 혁신경영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설비부문 6개 부·그룹의 직책보임자와 노경협의회 위원 80여명이 참석해 혁신공로를 격려하고 임직원간의 소통과 주인의식을 고취해 가치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13년 설비부문 혁신경영 다짐문 낭독 △부·그룹별 `12년 설비부문 실적 및 `13년 실행계획 보고 △설비관리 혁신경영 및 돌발호출 저감 방안 보고 △제철소장과의 함께 하는 소통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공급과잉에 따른 철강경기 침체 속에서도 철강업체 경쟁력 1위를 지켜낸 데에는 설비부문의 혁신활동이 있었다는 점에 공감하지만, 다가오는 내외부적인 경영환경에서 글로벌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서 설비부문 혁신경영에 해야할 일이 많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똘똘 뭉쳐 설비부문의 혁신경영 역량을 높이자”며 “주인의식과 창의적 발상으로 가치경영을 실현하는 주인공이 되자”고 당부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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