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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숲 조성 위해 26억 투입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3-01-07 00:20 게재일 2013-01-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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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올해 26억원의 사업비로 명품숲을 조성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인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산림면적이 전체면적의 70%를 차지하는 김천시의 산림의 양(임목 축적)은 ha당 110㎥이다. 그러나 ha당 임목 축적이 180㎥에 달하고 산림소득이 높은 강원지역에 비하면 그 양이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산림사업의 최대 과제는 산림을 풍성하게 만드는 조림 등 숲가꾸기 사업이라는 전제하에 명품숲 가꾸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올해 185ha에 조림을 하고 1천830ha에 숲가꾸기를 할 계획이다.

박경용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소득 증가를 위한 조림과 숲가꾸기 작업을 철저하게 해 실질적인 소득이 조속히 생길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산림의 경제적인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 여러 방면으로 연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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