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정비 통섭형 인재 양성”

포항제철소, 기술교육프로그램 60여 과정 개설

▲ 포항제철소 2013년도 기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중인 포항제철소 직원들.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직원들의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통해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고자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기술교육 프로그램은 다기능화 교육의 중점 실시를 통해 운전·정비 통섭형 인재를 육성하고, 글로벌 포스코패밀리에 대한 맞춤형 기술교육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일과외 시간제로 운영되는 선택형 직무강좌, 일과 중 전일제로 운영되는 정비기초·실무교육과 부서맞춤형 기술교육, 교대 휴무일을 이용한 설비 6계통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목으로는 `금속재료`, `기계정비기초`, `전기도면 보는 법` 등의 기본적인 직무강좌와 `기계요소실무`, `프로세스제어 기초·중급` 등의 정비실무를 위한 교육 등 총 60여 과정이 연중 2~9차례 개설된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05년부터 중소기업 컨소시엄을 통해 외주파트너사, 공급사, 고객사 등에 `기계정비`, `설비진단`, `유공압` 등의 기술교육 프로그램과 실습장비, 교육장 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김명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