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정홍보판은 지난해말 LG디스플레이(주)가 2천400만원 상당 84인치 울트라 HD TV 1대를 기증함에 따라 구미시도 똑같은 울트라 HD TV 1대를 추가로 구입해 노후화된 시정 홍보판 TV(60인치 PDP) 2대를 교체하게 됐다.
울트라 HD TV는 풀 HD TV의 해상도보다 4배나 더 높은 해상도로 초고화질의 화면을 볼 수 있으며, 84인치는 대각선 길이가 213㎝로 일반 가정에 많이 보급된 42인치 TV를 4개 합쳐놓은 크기다.
이번 TV 교체로 구미시는 첨단 IT도시에 걸맞게 시청을 출입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선명하고 큰 화면으로 구미시정을 알릴 수 있게 됐다.
이번 울트라 TV를 제공한 LG디스플레이(주)는 지난 1995년 P1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4조원을 구미에 투자해 현재 구미사업장 근무자만 1만7천명에 이르는 글로벌기업이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