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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주치의센터, 지역기업발전 이바지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3-01-14 00:14 게재일 2013-01-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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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컨설팅 지원… 조직역량 강화·성장 기본계획 도움

【구미】 구미단지 기업주치의센터(센터장김사홍)는 지역 내 입주기업 및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컨설팅 등으로 지역기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센터는 15개 육성기업을 선정해 5차에 걸쳐 3년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또 마케팅 활성화, 고객관리 강화, 신제품 및 공정기술 개발 등 다양한 경영지원책으로 경쟁력 확보 및 조직역량 강화는 중장기 성장 기본계획과 종합 목표를 세우는데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첫 지원대상업체는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삼성코닉스로 경영혁신방안을 지원했다.

삼성코닉스는 지난 2005년에 설립된 회사로 매출액 150억 원, 종업원 40여 명 규모의 중소기업으로 다용도 보호용 필름과 이형필름 등을 생산하고 있다.

기업주치의센터는 이회사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3년간 성장로드맵에 포함되어 있는 레이아웃(Layout) 개선스페이스 10% 확보, 간판방식시스템을 적용한 재고관리로 재고 10% 감축방안 등을 제시했다.

삼성코닉스 편우현 대표는 “기업주치의센터의 경영혁신 킥오프 행사 이후 모든 구성원들의 의식변화와 업무적, 창의적 소통이 활성화돼 기업성장에도 큰 촉매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사홍 센터장은 “ 올 한해는 기업에서 품질비용, 측정시스템 평가, 공정능력 분석 등 과제의 효과에 대한 추가적 정량화 목표를 수립해 중소기업발전에 이바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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