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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최고CEO가 새내기에게 “도전 마인드·통섭역량 가져라”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1-25 00:01 게재일 2013-01-2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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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포스코 회장 특강
▲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지난 23일 패밀리 신입사원 특강을 하고 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포스코패밀리 신입사원들에게 “포스코패밀리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회장은 지난 23일 인천 송도 미래창조아카데미 글로벌리더십센터에서 열린 포스코패밀리 신입사원(155명) 특강에서 “포스코는 철강을 주축으로 소재와 인프라 분야의 리더로 변신하고 있고 52개국 189개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면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도전적인 마인드의 통섭 역량을 가진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포스코가 최근 3년 연속 세계적 철강 전문 분석기관 WSD(World Steel Dynamics) 선정 철강사 종합경쟁력 1위를 차지하고 글로벌 5대 철강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을 웃도는 실적을 올리는 등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주인의식, 가치경쟁, 혁신경영과 모든 일에 감사하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새로운 신화를 창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포스코패밀리 신입사원 연수는 2주간 포항, 인천 송도 등에서 진행되며 현충원 참배, 해병대 캠프, 행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포스코 신입사원은 패밀리 연수 후 별도의 연수와 현장실습 등을 거쳐 현업에 배치된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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