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011년부터 `포스코 벤처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지원해온 22개 벤처기업의 고용직원이 223명(종전 189명)으로 15.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의 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벤처파트너스 프로그램`은 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1차적으로 선발된 벤처기업 대표들이 2박3일간 `아이디어 육성캠프`에 참가해 합숙 기간 동안 서로의 아이디어를 피드백해주는 조별 심화토론, 경영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다. 또 전담 멘토와 1대1 심화 멘토링, 사업 아이디어 발표 등의 과정을 통해 육성대상 벤처기업으로 선정된다.
포스코는 `벤처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통해 `2012년 말까지 총 22개의 벤처기업을 발굴하였으며 이들 기업에 포스코가 약 42억원,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기술보증기금 등 사업 연계성이 있다고 판단한 외부투자자가 약 31억원 등 총 73억여원이 투자됐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