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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엠코타운 더 플래닛` 조감도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3-02-15 00:01 게재일 2013-02-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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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엠코타운 더 플래닛` 분양 돌입
▲ 김천혁신도시 조성 현장을 방문한 이전기관 임직원들이 엠코타운 더플래닛 분양 홍보관을 찾아 단지 배치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천】 김천혁신도시 내 최고의 브랜드 파워와 입지조건을 자랑하는 대단지 아파트 `엠코타운 더 플래닛`이 15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분양에 들어간다.

엠코타운 더 플래닛은 지하 1층, 지상 25층 13개 동 1천119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전 세대가 85㎡ 이하의 실속형 세대로 구성돼 있다.

또 KTX 김천(구미)역과 중심상업지구, 생태공원이 인접한 최고의 입지인 데다 다양한 첨단 부대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어 김천혁신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침체한 가운데 김천혁신도시가 지역 부동산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날 모델하우스 오픈에 몰릴 관심은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천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은 물론 김천과 구미지역 수요층까지 대대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엠코 더 플래닛은 최근 양일간 김천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 5천125명 중 1천69명을 대상으로 집 구매 의사를 물어봤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대상자의 42%인 449명이 분양받겠다, 33%인 353명은 분양을 고려하겠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 2일 양일간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김천혁신도시 조성 현장을 둘러보는 `현장 초청 투어 행사`를 했다.

현장 투어에는 이전기관 4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이날 조성 중인 김천혁신도시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이전 초기에 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인프라도 미비할 것이라는 우려를 해소했다.

또 엠코타운 더 플래닛의 분양 홍보관을 찾아 단지 배치와 유닛을 확인한 후 분양에 대한 문의를 쏟아내기도 했다.

김천혁신도시에 조성될 공동주택은 9천325세대인데 이 중 7천525세대에 대한 부지매각은 완료됐고 추가로 1천245세대의 신규 아파트가 특별 공급될 계획이다.

올해 공급되는 민간 분양아파트는 2천276가구고, 현대엠코는 올해 분양하는 아파트 중 민간 아파트로는 최대 물량인 1천119세대를 공급한다.

기반 조성공사가 마무리된 김천혁신도시에는 올 상반기에 우정사업조달사무소가 이전한다. 2014년 상반기에는 한국도로공사와 교통안전공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5개 기관이, 2015년에는 한국전력기술과 농수산검역검사본부 등이 이전한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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