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인과 품목별단체 등 2천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식 전문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인이 희망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 등 5개 교육 과정을 영농시기별로 하며 현지포장에서 현장 기술지원도 병행한다.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 및 친환경농업교육은 2월부터 9월까지 5회, 지역특화 소득작목인 감·포도·배·복숭아·오이 등 전문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10회 실시하며 품목별 상설교육은 4월~10월중 농업인이 희망하는 시기에 한다. 또 수출전략작목교육은 7월~10월에 작목별로 1~2회에 걸쳐 실시하며 농업인 당면과제 현장교육은 농업인이 희망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연중 교육을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은 “국내외적인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작목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경영능력을 함양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신소득작목 중심의 교육을 하는 등 지역 특화작목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