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 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신설 법인 수는 6천938개로 이 부문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월에 비해서는 20.0%, 작년 1월보다 15.5% 늘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2.2%↑), 건설업(12.5%↑), 서비스업(17.5%↑) 모두 전월보다 증가했다.
자본금 규모로는 1억원 초과~5억원 이하(54.2%), 5천만원 이하(18.5%) 등 전 구간에서 늘어났다.
연령대별 창업 추이를 보면 30세 미만(41.5%↑)과 30대(24.2%↑) 등 모든 연령대에서 신설 법인 수가 증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