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 휘호 대회는 94년 전, 국권회복을 위해 일제에 맞선 젊은 애국 열사 추모와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시행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각지 학생, 일반인, 서예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로 조국사랑의 얼을 힘찬 붓놀림에 담았다.
입상작품 시상식은 오는 12일 제10회 구미 인동3·1문화제에서 시상한다.
한편, 제10회 구미인동 3·1문 화제는 1919년 3월 12일 구미 인동에서 독립운동을 재점화한 날을 기리는 추모행사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