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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안전관리지원단 본격 운영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3-03-04 00:42 게재일 2013-03-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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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청장 심무경)은 구미 (주)휴브글로벌 불화수소 누출 및 상주 웅진폴리실리콘 염산 누출 사고 등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유해화학물질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전문가와 공무원 33명으로 구성된`화학물질 안전관리 지원단`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화학물질 안전관리 지원단`은 우선 올해 중에 환경청·대구시·경북도에서 선정한 영세 유독물 취급 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취급시설 및 생산 공정상의 사고위험 요인을 전문적으로 분석해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법 및 사고 발생 시 방제요령 교육 등을 통해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대구·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력해 비용 일부를 국고에서 보조하고, 앞으로 시설개선 여부에 대해서는 환경청 및 담당 지차체에서 재확인토록 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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