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4일 지역의 재래시장인 황금, 평화, 감호시장의 58개 주요 생필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산지 출하량이 증가한 채소·양념류 가격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비가 늘어난 마늘(깐마늘 상품 1kg)과 출하량이 감소한 양파(상품 1kg)는 250원씩 오른 7천원과 2천750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산지 일기의 호조로 출하지역과 출하량이 증가한 배추(상품 1포기)와 무(상품 1개), 대파(상품 1단)는 14~20% 정도 내린 가격에 거래됐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시설 생산비가 감소한 호박(상품 1개)과 산지 출하량이 증가한 시금치(상품 1단)도 1천원과 250원 내린 1천원과 2천50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