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금오산 기슭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오늘 첫삽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3-03-12 00:04 게재일 2013-03-12 9면
스크랩버튼
110억 투입 내년 2월 완공
▲ 구미시가 2년 후 완공할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조감도.
【구미】 구미시는 12일 세계적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제로도시의 녹색성장을 선도할 기후변화체험교육관기공식을 가진다.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경북환경원 기존부지에 총사업비 110억 원 (국비43 ,도비 22, 시비 45) 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건축면적 2천389㎡ )로 2014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실내전시 공간인 기후변화관, 탄소제로관, 제로실천관,기획전시실 등 다목적 홀과 부지 내 야외 체험관에는 동력에너지놀이터, 태양광 피아노, 폐자원을 활용한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공간도 마련한다.특히 교육관 완공 때 필요한 전기등 에너지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 소비량을 충당하고 건축 자재도 재활용재, 친환경자재 등을 사용해 친환경적이며, 에너지 절약형인 건축물로 건립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교육관 완공 때는 전국 7개 권역별로 조성된 기후변화 홍보관중 하나로 기후변화와 관련된 전시, 홍보 등 체험활동을 이해하기 쉽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어 구미시가 지향하는 탄소제로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