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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1개 농가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3-04-09 00:08 게재일 2013-04-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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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천시는 잦은 기상이변과 가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과 고추 재배기술 교육 등으로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을 하고 있다.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은 식재 시기를 앞당기고 수확 시기를 연장해 노지재배보다 생산성이 3배이상 높다.

또 병해충 피해율과 농약 살포 횟수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고, 강우 시에도 수확할 수 있어 노동력 분산도 가능하다.

시는 올해 21개 농가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2.1ha에 고추 비가림 시설을 할 계획이다.

김철용 친환경농업과장은 “FTA 체결에 따른 시장 개방 확대와 잦은 기상이변에 대비해 생산기반을 확충하려는 것”이라면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17년까지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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